한재연 신임 대전국세청장, “억울한 납세자 한명도 없어야”
한재연 신임 대전국세청장, “억울한 납세자 한명도 없어야”
  • 박길수 기자
  • 승인 2019.07.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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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연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

한재연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5일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무리한 과세로 억울한 납세자가 한명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1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간 한재연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한 신임 청장은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지방국세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시각에서 모든 세무행정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억울한 납세자가 한명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세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번의 잘못된 부실과세가 치유할 수 없는 불신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강조한 대목이다.

충북 충주 출신인 한 신임 청장은 청주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국세청 차세대총괄과장,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등 조사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국세청내 대표적인 조사통이다.

이어 세입예산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대전지방국세청을 약속했다.

한 신임 청장은 “실효성 있는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로 성실신고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해 환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신임 청장은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해 공명과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사회전반에 탈세자는 반드시 조사를 받는다는 인식을 갖도록 해야 하고 호화·사치생활을 영위하며 악의적으로 세금을 면탈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한 신임 청장은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일시적 경영난에 처한 영세납세자에 대해선 납기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완화 등을 통해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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