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체계 구축,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 지원

지난 11일 권대순 원신흥동 동장(왼쪽 첫번째)과 이장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지난 11일 권대순 원신흥동 동장(왼쪽 첫번째)과 이장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유성구 원신흥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함께 지난 6월말 선풍기 20대 지원을 시작으로 11일에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9세대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 8월에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령자 및 장애인 저소득 가정을 발굴하고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대순 동장은 “저소득층 주민이 폭염 피해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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