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대회 포스터.
킥복싱대회 포스터.

대전시체육회가 오는 14일 엑스포 시민광장 특설링에서 ‘제11회 대전광역시장배 킥복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킥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전 지역 킥복싱 동호인의 화합과 단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신인전 ▲동호인 대회 ▲스페셜 매치로 나뉘어 각각 3분 3라운드, 총 25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 프로선수 라이벌전 스페셜 매치 경기에는 박종헌(팀JS) 선수와 남궁석(공주동양) 선수 등이 참가해 킥복싱 최강자를 가린다. 

박성종 대전킥복싱협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킥복싱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운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 높은 운동 효과를 내는 킥복싱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관람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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