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12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6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시상식에서 대학기금 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자산운용체계와 기금모금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확정금리형 안전자산에 63%를, 국내 채권에 37%를 분배해 타 대학에 비해 투자 다양성은 떨어졌지만 운용자산 현황과 구체적 상품명까지 공개해 투명한 행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해 교육활동과 장학금 지급 등 학생 교육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