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해 대청도에 위치한 대청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체험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는 대청고 전교생 27명과 교사 11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전공 기본이론 강의와 직업인 체험과정, 도서관 활용하기, 동아리 활동 등 진로체험과 대학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고교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정보소외지역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서대는 지난해도 서해5도 백령고 학생을 초청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