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손영화 이사(왼쪽)가 대한체육회장 표창장을 받고 박일순 대전체육회 사무처장(오른쪽)과 함께 서 있다.
대전체육회 손영화 이사(왼쪽)가 대한체육회장 표창장을 받고 박일순 대전체육회 사무처장(오른쪽)과 함께 서 있다.

대전시체육회는 손영화 이사가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 2층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99주년 기념 체육 유공자 포상식에서 학교체육진흥 부분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손 이사는 지난 25년간 대전의 학교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학교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손 이사는 동산 중‧고등학교 탁구팀을 창단해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10여년 동안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일본 및 중국 대표팀과의 교류를 통해 선진 탁구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2019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인 단식전에서 장우신 선수의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손 이사는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 이사는 현재 대한체육회 문화‧환경‧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분과위원, 행촌학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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