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메일 접수
총 6주 과정, 주 3회 저녁 7~9시
17~27세 모집(나이 초과시 문의 가능), 전액 무료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이 열릴 C.playground 내부 모습.

청년문화 운동단체 '대전문화협동조합'이 오는 18일까지 17~27세를 대상으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은 8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문화단체 및 지원사업 관련 '회계' ▲소상공인 법률 및 인권을 다루는 '법률' ▲근현대사 중심으로 사건·건물·이웃 등을 다루는 '대전역사' ▲각 상황별 현상에 대한 행동경제학 중심의 '경영전략 & 대중심리' 등으로, 이후 문화기획 전문소양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6주 과정으로 강의 시간은 주 3회 저녁 7~9시다. 장소는 대전 중구 대종로 550(선화동) 유원 오피스텔 4층 'C.playground'로, 강의 후에는 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고등학교 1학년 부터 27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문의는대전문화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대전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출석률과 참여율을 고려해 자격요건(나이)을 선정한 것"이라며 "해당 나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문화기획에 열정이 높다면 문의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문화 운동단체인 '대전문화협동조합'은 지난 2010년 처음 닷찌플리마켓을 열고, 이후 10년간 300여 회 단일행사, 평균 20만 명의 참여자들을 기록한 전국행사를 개최했다. 또 수많은 공연, 연 12회 청년작가 전시회, 창업 및 예술작가 레지던시 등을 기획해 많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이 열릴 C.playground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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