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가로수·공원·녹지대의 흰불나방, 깍지벌레, 진드기 등

아산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가로수 5만4,232주, 공원 94만1,426㎡, 녹지대 20만1,063㎡ 내 수목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아산시가 도심 가로수와 공원, 녹지대의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아산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가로수 5만4,232주, 공원 94만1,426㎡, 녹지대 20만1,063㎡ 내 수목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은 흰불나방, 깍지벌레, 진드기 등 병해충 적기 방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지속적인 예찰 활동으로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집중관리기간과 방제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지난 5월부터 가로수 및 공원·녹지대 내 수목에 병해충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은 수종인 벚나무류, 이팝나무 줄기에 약물을 주입하는 나무주사를 투입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 시 인근주민,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으며, 가로수 방제 시 주차차량, 적재물건 등으로 접근이 어려워 방제의 어려움이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