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수동은 10일 신계초등학교에서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복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복수동 어린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선 6학년 학생 100명이 10명씩 한팀을 이뤄, 팀별 배치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어린이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고강오 동장은 “어린이들이 원탁회의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지혜로운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