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09억원, 대전서 사업설명회 11일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장애인과 노인 등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등을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의 내년도 사업 공모를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42)인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 보장’을 위해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조성과 사회·경제적 배려계층의 숲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나눔숲 조성사업(나눔숲, 무장애나눔길, 실내환경개선사업)은 내달 9일까지,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내달 2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1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오아시스홀에서 사업설명회(나눔숲 조성사업 오전 10시,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오후 2시)를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장애인·노인 등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지공간(나눔숲, 무장애나눔길, 실내환경개선사업 등)을 조성하는 ‘나눔숲 조성사업’(134억 2000만 원)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숲체험·교육 지원사업’(75억 원) 등이며, 사업비(7개 세부사업)는 총 209억 2000만 원이다.

특히 내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수혜계층 확대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일반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적 가치 증진, 산촌특화·지역상생과 나눔숲 돌봄으로 사업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녹색자금관리팀(나눔숲 조성사업, 042-719-4081∼3)이나 녹색자금사업팀(숲체험·교육 지원사업, 042-719-40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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