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신속 편성, 당초예산 대비 확대 비율 등 적극적 재정운용 노력-
-재정인센티브 1억원 확보 개가-

계룡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에 대응하고 지방경제 활력제고, 일자리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시기, 규모, 일자리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계룡시는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정부의 '확장적 1회 추경' 정책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긴 지난 3월에 추경을 추진했다.

특히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사업 등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 본예산 대비 16.6%가량 증액한 2321억원을 1회 추경에 편성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가경정예산을 신속 편성하고 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대 하는 등 재정지출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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