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전통시장 이용자 감소를 막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일 전통시장에서 얼음물 1000개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구 관계자와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태평시장, 문창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손부채와 얼음물을 전달해 큰 인기를 끌었다.
태평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더워도 전통시장이 싱싱하고 저렴해 장을 보러 나왔는데, 이렇게 얼음물을 나눠줘 참 고맙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얼음물 나눔에 함께해주신 자율방재단 단원들께 감사하며,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