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분야 최고 권위 정부포상

대전시가 9일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받은 손철웅 시 환경녹지국장. 
대전시가 9일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받은 손철웅 시 환경녹지국장. 

대전시가 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녹생경영 이미지를 높이고 환경경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 포상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22일 최종심사를 거쳐 단체(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대전시 주요 환경정책은 ▲환경성질환 예방⋅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기후변화 대응 ▲먼지 먹는 하마 플랜 등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추진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건전한 물 순환체계 구축 ▲폐자원 에너지화 추진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사업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다양한 산림자원 확충사업 ▲제2매립장 조성사업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환경보전에 우선을 두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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