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까지 지역 3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9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따른 환류를 제공하고, 계획 추진 과정의 시행착오 최소화를 통한 학사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턴트는 천남중 김현수 교사 외 3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컨설턴트는 지난 6월부터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서를 사전 검토, 교육과정 기저, 학교별 특색 및 역점사업, 교육과정 편제, 연간 수업일수 계획 등을 살폈다.

허삼복 교육장은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차기학년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지원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