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정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한 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뮤지컬관람을 하면서 감동 속에서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꿈꾸는YOU별난학교 참가청소년들과 가족들이 관람한 극단 민예의 “유령친구”는 학교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신나는 노래와 함께 풀어내어 관객들이 상처와 화해의 과정을 즐겁게 각인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공연 후에는 뮤지컬배우, 음향감독, 연출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뮤지컬 관련 직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함께 참여한 가족들은 “반전이 있는 공연 내용이 흥미로웠고 앞으로 이런 가족과 함께 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은  ‘신나는 예술 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세상 누구나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주제로 가족 그리고 친구 사이에 애정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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