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여성리더양성과정’ 교육생 24명이 지난 8일 송촌동 주민자치회를 방문, 벤치마킹에 나섰다. 

송촌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시범동으로 선정돼 주민자치학교 운영, 임원진 선출, 분과 구성 등을 마치고 주민이 주인 되어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송촌동을 찾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여러 지방자치단체 6급 여성 공무원 대상으로 한 제26기 ‘여성리더양성과정’ 참여자들로 분임연구 주제(자치분권)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수집·조사하고자 송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송촌동장, 송촌동 주민자치회장, 송촌동 자치지원관으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주민자치회가 변화의 시기에 맞춰 어떤 사업과 활동을 하는지 등 이모저모를 살핀 후, 주민자치의 현 실태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살아있는 경험을 얻고 간다며 행정현장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영주 송촌동장은 “주민자치회 구성을 통해 지역 안에서 새로운 세대와 계층이 만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의 변화가 일어나고, 송촌동을 대전뿐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가는 마을공동체로 만들어 주민이 주인되는 대덕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