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체험 및 도상훈련...이틀간 진행으로 실전 재난대응역량 강화-

계룡시 재난담당공무원 안전훈련 모습.(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재난담당공무원 안전훈련 모습.(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각종 재난대비‧대응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시는 최근 이틀동안 관내 분야별 재난담당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안전훈련을 실시, 재난에 적극 대비토록 했다.

태안군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실시된 훈련은 최근 관심도 및 위험도가 높아진 재난상황을 가정한 재난상황 체험과 교육으로 진행, 재난에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1일차 훈련은 지진, 항공기사고, 선박 및 보트사고, 건물갇힘 등의 다양한 재난상황 체험훈련과 안전취약계층 및 주민대피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요령 등 재난발생에 따른 대응방법을 교육했다. 

2일차는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각 분야별 담당공무원의 역할 및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또 담당별 상황보고와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방법 등을 진행, 담당 공무원들의 실전대응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담당공무원들이 각 분야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재난대응력이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역량제고 및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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