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대전시의 공식 아빠모임인 대전 100인의 아빠단 1기 발대식을 6일 오후 2시 30분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6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세에서 7세 자녀를 둔 대전시 아빠들이 앞으로 6개월간 '아빠단'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출범식으로, 위촉장 수여와 활동내용 안내, 동반 자녀를 위한 피터팬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3세대표 김택(김리유아빠)씨가 아이키우기 더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전 100인의 아빠단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100인 중 3~7세 대표 아빠 5명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앞으로 100인의 아빠들은 보건복지부 멘토단 '100인의 아빠단 공식커뮤니티'를 통해 매주 1회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아이와 아빠가 함께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확산하는 대전의 대표 아빠로 활동하게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정관순 본부장은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아빠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대전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의 즐거움을 알고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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