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등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는 5일 일본 의류업체인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천안구성점 앞에서 집회를 열어 자동차와 의류제품 등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등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는 5일 일본 의류업체인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천안구성점 앞에서 집회를 열어 자동차와 의류제품 등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겨냥해 경제 제재를 내리자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등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는 5일 일본 의류업체인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집회를 열어 자동차, 의류제품 등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안·아산지역은 국내 반도체 수출의 34.2%를 차지하고 있어 충남 수출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에 큰 타격이 불가피 하다"며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고 경제보복 조치를 중단할 때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3.1여성동지회 천안시지회, 나라사랑봉사단, 천안시아파트대표자협의회, 천안시자율방재단,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사회복지법인 해덕재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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