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지역착근형 청년 프로그램 신청 접수-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가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착근(着根)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청년학교와 청년커뮤니티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지역착근형 청년 프로그램은 지역맞춤형 민관협업 사업으로,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탄탄한 자립 기반 구축을 지원,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지역공동체 내 착근형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사회 청년학교의 경우 관내 거주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습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를 비롯해 아동심리상담,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등 모두 3개 과정에서 각 과정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은 6인 이상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팀을 선발해 17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논산문화원에 하면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들이 가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그를 통한 자립기반을 다져 경제와 사회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적인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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