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 월평·갈마지역 8개 기관이 참여한 해울목 교육복지네트워크는 3일 월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울목 교육복지 네트워크’의 ‘해울목’은 이른 아침 해가 뜰 때 풀잎에 맺힌 맑은 물방울이란 뜻으로 월평 · 갈마지역의 교육, 문화, 지역발전을 위해 발족했으며 올해 12년차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참여 기관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봉산초, 대전갈마초, 월평종합사회복지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월평2동주민센터, 갈마1동주민센터, 새로남 교회 등 8개 기관이 아이들과 지역어르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해울목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은 가을에 펼쳐지는 ‘3대가 함께 하는 행복한 가을’이란 슬로건 아래 ‘사랑의 송편나누기’와 3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및 어깨주무르며 덕담나누기, 고무신놀이 등을 진행한다. 또 월평동 독거노인, 갈마동 독거노인, 각 학교별 저소득층 가정 총 100세대에 송편과 새로남교회에서 후원하는 선물세트 등을 가정에 전달한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교육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독거어르신들에게 편지쓰기, 덕담 나누기 등 인성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최주환 해울목 네트워크위원장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각 참여 기관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공동사업 운영을 위한 파트너쉽 형성으로 기관이 뜻을 모아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로 성장할 수 있음을 꿈꿔 본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