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중구문화원서 주민 200명과 양성평등 의지 다져

4일 대전중구문화원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 중인 김동선 중구 부구청장
4일 대전중구문화원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 중인 김동선 중구 부구청장.

대전 중구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대전중구문화원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주민 200명과 함께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중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투닥 난타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여성의 사회권익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15명의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임정규 강사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일상생활 속 성역할 고정관념과 양성평등의 실천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향순 회장은 기념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갈 우리 미래의 주역들이 양성평등 문화에서 비롯된 창조성이 더욱 크게 발휘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 또한 국가발전적인 차원에서 성평등 실천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하고, 1년 중 1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사 중인 이향순 중구여성단체협의회장
기념사 중인 이향순 중구여성단체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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