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안정,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속도감 사업 추진" 위한 인사

서산시 청사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 청사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가 4일 중폭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의 취임 2년차에 즈음해 조직의 안정과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4일 오는 8일자 인사를 단행하고 자치행정국장에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을 승진 발탁했다. 시민생활국장에는 김선학 교통과장을, 건설도시국장에는 장순환 건설과장이 승진 발탁됐다. 박광주 건설도시국장은 신성장사업단장으로 수평이동 했다. 서산시보건소장 자리에는 충남도에서 승진요원으로 전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국장인 지방서기관 자리에 3명의 과장이 승진한 게 눈에 띈다. 5급 사무관도 8명이 승진해했다.

승진과 전보 등 이번 인사를 통해 5급 이상 17명, 6급이 116명, 7급 이하 143명 등 모두 276명이 자리를 옮겼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3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임 당시 시정의 각오는 호시우행(虎視牛行예리한 통찰력과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으로 삼았지만 취임 2년차부터는 호시마행(虎視馬行)의 자세로 시정 추진의 속도감을 강조, 이번 인사에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를 통한 속도감 있는 시정 추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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