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서 이사장 이·취임식

대한사랑, 박석재 신임 이사장.
대한사랑, 박석재 신임 이사장.

(사)대한사랑은 오는 5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대한사랑 이사장 이·취임식 및 전국 지부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대한사랑 2대 이사장인 남창희 교수와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박석재 박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참여하는 본부장과 지부장 그리고 대한사랑을 적극 후원하고 있는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석재 신임이사장은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천문연구원 3~4대 원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대전시민천문대 명예대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천문대중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블랙홀 박사로도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 ‘개천혁명’, ‘개천기’, ‘태호복희’, ‘치우천자’, ‘왕검단군’, ‘유위자’, ‘하늘에 길을 묻다’, ‘블랙홀이 불쑥불쑥’,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 ‘별과 은하와 우주가 진화하는 원리’,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블랙홀’, ‘블랙홀 박사의 우주 이야기’ 등 다수가 있으며 EBS를 비롯해 각종 방송에 출연하여 천문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대중문화를 크게 열기도 했다.

이번 취임식에서 박석재 신임 이사장은 “나라는 광복했으나 역사 광복을 이루지 못한 현실을 개탄한다”며 “대한사랑을 안으로는 정치, 종교, 지연, 학연, 혈연 등과 전혀 무관한 순수한 역사문화단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사랑大韓史郞’은 지난 2012년 8월 전신인 대한역사바로찾기 범국민운동본부의 출범 이후, 역사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 등 각종 단체와 정부기관, 군부대,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를 순방하며 동포들의 정체성 확립과 올바른 역사문화 정신 고취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사랑은 전국 6개 본부와 34개 지부, 해외 4개 본부와 17개 지부로 조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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