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농업대학 수료 어르신들 대상, 원예활동을 통한 공감과 소통-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힐링원예치료 교육을 통해 지역어르신들의 정신건강 회복은 물론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원예치료' 교육을 실시, 호평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계룡농업대학 심화과정(원예치료사 양성교육) 수료생 16명을 대상으로 실습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교육이 마련됐다.

이날 계룡시노인복지관을 찾은 수료생들은 농업대학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식물 가꾸기, 식물을 이용한 작품만들기 등 원예활동을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마음을 전했다. 

원예치료 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육체적 에너지를 얻고, 현대인의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줘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농업지도자 양성 및 계룡시의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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