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지구위협소행성 발견 한국천문연구원 특강 눈길

제1회 유성 다과상 과학캠프 포스터
제1회 유성 다과상 과학캠프 포스터.

대전 유성구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1회 유성 다과상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고 유성구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다함께 과학을 상상하다)’ 출시를 맞아 우주를 주제로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 등 7개 기관이 협업해 마련했다.

과학캠프에서는 ▲사이언스 파티(코딩&메이커교실) ▲사이언스 씨네톡톡(과학자 해설&영화상영) ▲사이언스 투어(연구기관 탐방) 등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며 ‘사이언스 파티‘ 포함 3개 이상 참여 학생에게는 소정의 캠프 수료증도 수여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국내 최초로 지구위협소행성을 발견한 한국천문연구원 정안영민 박사의 ‘사이언스 씨네톡톡-지구위협소행성 발견 천문학자의 소행성 이야기’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달착륙 50주년을 맞아 우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유성이’에서 할 수 있고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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