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문대, 대만 명전대·성요한대 학생 5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9개 다국적팀을 구성해 'ICT와 디자인'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금상은 시각장애인 안전보행을 위해 장애물을 감지하는 화이트 글라스를 제작한 카스타드 팀이 수상했다.

우수 작품은 특허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특허 출원과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 성과로 연결된다. 또 LINC+ 캡스톤디자인 전국 경진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주운기 선문대 산학협력교육센터장은 "선문대는 미국, 슬로바키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7개 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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