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악산, 금성산 등산로 정비

금산군이 등반객의 안전을 위해 야자매트로 조성한 등산로.
금산군이 등반객의 안전을 위해 야자매트로 조성한 등산로.

금산군이 등반객의 편의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군은 등산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성산과  진악산에 대한 등산로 정비에 들어갔다.

기존에 설치된 목계단 및 조망안내판 보수, 경사지에 부정형 돌계단 및 돌횡배수대, 야자매트 등이 설치된다.
 
특히 걷기운동의 최적지로 꼽히는 금성산 술래길은 친환경 자재인 야자매트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야자매트는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를 직조해 만든 소재로 우수한 배수성으로 걷기편한 길 조성에 적합하다.
 
토사 유실과 침식 방지, 빗물에 의한 세굴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등산로 주변 답압현상으로 인한 나무뿌리도 보호할 수 있다. 또 내구연한이 지나면 자연 부식돼 유기질 비료로 환원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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