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 249개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3일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이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69개소에 설치돼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올해 안에 180개소를 추가해 249개소로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242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이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69개소에 설치돼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올해 안에 180개소를 추가해 249개소로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242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주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가 대폭 확대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69개소에 설치돼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올해 안에 180개소를 추가해 249개소로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242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900만원, 도비 4900만원, 시비 1억 800만원, 통신사 1억 3200만 원 등 3억 2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황새바위와 백미고을길, 풀꽃문학관 등 주요 관광지 16개소에 단말기 59대가 올해 안에 설치돼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통신사와 매칭펀드 방식을 통해 공공도서관 4개소와 보건지소 8개소 등에도 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된다.

특히, 관내 버스정류장 106개소에도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될 예정으로, 지난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와이파이 서비스와 함께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성과 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해 관광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으로 설치목적과 대상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 과장은 “도심지역 주요 도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사전 수요조사해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장애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이용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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