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가 경로당 방문, 노인의 정서적 안정감 높이고 치매예방에 큰 효과

보드게임을 즐기고 계신 석교동 장수경로당 어르신들
보드게임을 즐기고 계신 석교동 장수경로당 어르신들

대전 중구가 추진 중인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보드게임 교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보드게임 교육은 전문강사와 봉사자로 이뤄진 3개 팀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태평2동 파라곤아파트경로당
보드게임 중인 태평2동 파라곤아파트경로당

보드게임문화발전연구원 소속 보드게임봉사단이 함께하며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11월까지 이어지는 교육 후에는 보드게임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 계산, 타일 조합 등 빠른 두뇌회전이 필요한 보드게임은 노인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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