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407만 원 전액,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

양파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이영숙 오류동 자원봉사협의회장, 이병갑 주민자치위원장, 기탁받은 이광자 오류동장, 김순희 통장협의회장(왼쪽부터)
양파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이영숙 오류동 자원봉사협의회장, 이병갑 주민자치위원장, 기탁받은 이광자 오류동장, 김순희 통장협의회장(왼쪽부터).

대전 중구 오류동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협의회가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1800망의 양파를 판매한 수익금 407만 원 전액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오류동 저소득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갑 회장은 “8개 오류동 자생단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광자 동장은 “회원들이 땀흘리며 힘들게 마련한 수익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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