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2동은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명예직으로 온천2동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만두레,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복지기관 직원 등 150명이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온천2동 통장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맞춤형복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따뜻하고 행복한 온천2동을 만들자’는 주제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기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방법, 지원방안 등에 대에 설명했다.

이용숙 온천2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을 더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온천2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