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가 충남지역 19개 고교 30여명의 3학년 부장 및 진로교사가 참가한 ‘충남 고교 3학년 부장 및 진로교사 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수험생과 교사들의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신성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1일 열린 협의회는 효율적인 진로 및 입시 지도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고교 간 유대 강화를 통한 친목 도모와 신성대와 고교 간 교육과정 연대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김병묵 총장 환영사 △당진 신평고 이상신 교사의 대표교사 인사말 △입시 분석 및 지원 전략 △특강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성대에서는 마성룡 입시기획팀장이 ‘2019학년도 입시 분석 및 2020학년도 입시 전략’에 대해 발표한 데 이어 드론산업안전과 김용석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교사들과 자유로운 질문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총괄책임자인 김태현 신성대 입학관리처장은 “지역 고교 3학년 부장선생님과 진로진학 담당 선생님들이 학생지도를 하는데 이번 협의회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고교 수험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은 물론 공교육 내실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