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명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전래놀이 한마당

당진초등학교 전통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장면
당진초등학교 전통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장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당진초등학교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을 명인에게 배우는 우리 전통문화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마을과 학교가 마주자라는 남산골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재구성, 비활동적인 학생놀이 문화개선 추구, 아동의 ‘여가와 놀이’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1~6학년 학급당 1명의 강사를 배치, 1일 1개 학년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총6일간 진행된다.

당진초등학교 전통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장면
당진초등학교 전통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장면

교육내용도 달팽이놀이, 8자 놀이, 얼음떙, 사방치기, 산가지 놀이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몸으로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기획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프로그램 첫날 전래놀이 체험에 참여한 본교 2학년 한 학생은 “재미있는 전래놀이를 하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즐거움을 표시했다.

심재진 당진초 교장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과정은 최근 교육계의 주요 연구과제”라며 “이 같은 새로운 교육방향을 본교가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기반 교육과정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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