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94개 대학 참여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오는 11일과 1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2019 충남교육청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진학박람회에는 수도권 36개, 강원․충청권 29개, 영․호남권 17개, 충청권 전문대 11개, 외국 1개 등 전국 94개 대학이 참여한다.

올해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는 예체능계열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학상담관에 음악, 미술, 체육 상담 코너를 새롭게 마련하고,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이 외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해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대학관 ▲전문대학관 ▲진학상담관 ▲특강관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 등 총 6개 주제관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대학관, 전문대학관, 특강관은 학생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진학상담관과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은 현장에서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내년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에 농어촌‧기회균형전형 상담 코너 등을 신설하고, 다른 외국 대학의 참여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충남교육청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는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틀 동안 1만 명을 웃도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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