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이영구)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층 무한상상실에서 천안중 1학년생 220명을 대상으로 가까운 미래에 발전 가능성이 큰 첨단 7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미래사회 발전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드론, VR(가상현실) 3D 프린터, 레이져, 앱 인벤터, 동영상 편집제작, 창의두되 과정으로 실습 및 체험위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의 전 과정은 천안중학교의 요청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의 지원으로 무상 실시되며 수료 후 우수 작품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국과학관협회의 홍보 및 행사 시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구 원장은 “뛰어난 교육원내 인프라를 지역 청소년들과 나누고자 마련했다”며 “ 7개 진로 모색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에게 잠재된 창의력과 꿈을 펼치는 멋진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정공무원교육원 무한상상실은 충청권 학생 및 일반인들의 현장체험, 자유학년제, 진로모색, 첨단교육과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2014년 10월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