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농촌봉사단, 32번째 봉사 구슬땀 ‘눈길’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농촌봉사단, 32번째 봉사 구슬땀 ‘눈길’
  • 윤원중 기자
  • 승인 2019.07.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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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기독교학과 농촌봉사단이 청양군 장평면 낙지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기독교학과 농촌봉사단이 농촌 시골 마을의 바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기독학과를 중심으로 한 학생과 교수들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 장평면 낙지리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것.

이번 봉사활동은 기독교학과의 교육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16년째 이어온 32번째 농촌 전도 봉사로 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즐거운 마을을 뜻하는 ‘낙지리(樂只里)’는 칠갑산 동남쪽 자락에 걸쳐있는 다섯 개 부락으로, 주로 6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12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호서대 학생들은 낙지리가 내려다보이는 장평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선민)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5일 동안 마치 손주들을 맞이하는 듯이 반가워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꽃이 피었다.

장평감리교회 이남휘 권사(83)는 “생면부지의 청년들이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찾아오니, 우리가 복 받은 거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호서대학교 대학교회 교우들은 마을잔치에 100명분의 백숙을 제공해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봉사에 처음 참여한 간호학과 김종근 교수와 학생 9명, 물리치료학과 황영인 교수와 학생 6명은 혈압과 당뇨 검사 및 보행검사와 물리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농촌봉사를 인솔한 염창선 교수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는 마을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를 진행했다”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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