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어린이 건강 보호 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어린이 600여명을 초청,  '어린왕자의 건강여행'이라는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충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지원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됐다.

골고루 잘 먹는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차원에서 하고자 마련됐다.

인형극에서는 단 음식과 짠 음식을 줄여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등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건강에 대한 구체적인 지각, 신념과 가치관 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관내 어린이들의 성장발달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의 '치아사랑교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등을 운영하는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학부모들로 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