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전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장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연회가 28일 오후 3시 둔산동 연향한정식에서 개최됐다.

박종민 전 원장을 사랑하는 가족들 주관으로 열린 기념 연회에는 이지영 전 충청투데이 회장, 한국효문화진흥원 장시성 원장,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최주환 회장,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이경희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연회는 감사연주, 공로패 수여, 꽃다발 전달 및 축전 낭독, 인사말, 축사 및 덕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이경희 회장은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직 첫 번째 서기관으로 퇴임하는 박 전 원장에게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여했고, 대전시니어클럽협회 김문규 회장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했다.

37년 공직생활 동안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대전광역시조례 제정, 한국효문화진흥원, 대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박 전 원장은 효부로도 소문이 자자하다.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둘째 며느리로써 지난 25년간 시어머니를 지극정성 모셔왔으며 경로효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박종민 전 원장은 “정년퇴임을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중부대 등에서 후학양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