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전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이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8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30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장애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아산시를 비롯한 서울시, 대전시, 춘천시, 울산시, 인천시, 경북, 고양시 8개팀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유 부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건립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기념하며 열린 오늘 대회는 장애인 체육활동의 더 많은 기회 제공과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 농구를 포함한 장애인스포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휠체어농구인 모두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경기 후 온천으로 유명한 아산에서 온천을 통해 몸의 피로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오는 7월 18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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