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일부터 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발주 ‘세종세무서 건립사업 건축공사’ 등 총 57건, 66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발주 ‘2019년 동해묵호항 항만시설물 보수보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4%(48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2%인 34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7건, 203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350억 원(이 중 14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 179억 원, 세종 14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43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 기간의 집행예정 공사는 모두 300억 미만 적격심사(660억 원)와 수의계약(6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