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28일 ‘즐거운 교회’ 김영기 목사에게 헌혈참여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기 목사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429회 헌혈해 생명나눔에 앞장서 왔으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표창을 수여한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김태광 원장은 "성직자인 김영기 목사의 생명나눔 실천이 소외되고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생명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다회 헌혈자로서 지속적인 헌혈을 위해 스스로 관리하고 노력해주신 부분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