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8월 두달간 매주 수요일 까지 영화 8편 무료 상영-

지난해 운영한 여름 영화쉼터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지난해 운영한 여름 영화쉼터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다음달과 8월 2달간 모두 8편의 영화를 무료 상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상영되는 영화는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 2017년 새롭게 선보인 쉼터 극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여가시간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우해 마련됐다.

매년 하절기·동절기에 2회씩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1600여 명의 주민이 이용, 지역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톡톡히 자리매김됐다는 평가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화 관람뿐 아니라 혈액검사·운동 시설 등 기존 보건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센터가 시민의 안전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 8편은 ▲3일 첫사랑사수 궐기대회 ▲10일 효자동 이발사 ▲17일 댄서의 순정 ▲24일 동주 ▲31일 파송송 계란탁 ▲8월 7일 스윙키즈 ▲14일 열 한번째 엄마 ▲21일 극한직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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