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 및 학습문화 진흥을 위해 2019 평생학습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평생학습 종합안내서는 평생학습 담당 부서인 교육청소년과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한눈에 천안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종합안내서는 각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민문화여성회관, 평생교육 기관(단체) 등에 배부되며,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ll.do)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종합안내서는 어느 기관에서 어떤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 참고해 볼 수 있어 시민들의 학습등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우고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5명 이상이 모이는 곳에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여는 ‘천안시민대학’, 매월 국내 유명강사 또는 저명인사를 초청해 문화강좌를 개설하는 ‘도솔아카데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