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지도자·선수에 유배희 감독, 오현영 선수 선정
2019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 따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및 2019년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 출전한 유성구청 소속 여자레슬링 선수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배희 감독, 김경은, 정은선, 오현영, 최연우, 박다솜, 김소은 선수와 홍향래 코치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및 2019년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 출전한 유성구청 소속 여자레슬링 선수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배희 감독, 김경은, 정은선, 오현영, 최연우, 박다솜, 김소은 선수와 홍향래 코치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44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여자레슬링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앞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는 오현영 선수(50㎏)와 정은선 선수(72㎏)가 2019년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오는 9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 시니어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전권을 따냈다.

유배희 감독과 오현영 선수는 최우수지도자와 최우수선수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힘든 훈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남은 국제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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