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관리프로그램 운영-

계룡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과 관프로그램 실시로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과 관프로그램 실시로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치매안심센터가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관리프로그램 실시로 어르신들 침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센터는 경증치매, 인지저하 및 치매고위험군 등 치매증상에 따라 인지재활, 인지강화, 치매예방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치료 비용, 심리적 부담을 덜어 치매 걱정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인재재활교실 '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 건강체조, 원예수업 등 비약물적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육체적 활동을 통한 기억회상, 현실인식훈련,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주 3회 운영되는 '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치매진단자(경증치매)가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카페 및 가족교실(헤아림)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를 돌보며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열어 돌봄에 대한 고충과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위안하는 시간을 마련,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 등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센터는 또 다음달 부터 2개월 동안 모두 8회에 걸쳐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은 물론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계룡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최근 치매가 드라마의 소재가 될 만큼 치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평소 충분한 건강관리를 한다면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치매예방홍보 및 치유프로그램 통해 치매 걱정없는 계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치매 등과 관련해 자세한 상담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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