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기대-

계룡시주민자치협의회 창립식이 최근 최홍묵 계룡시장과 박춘엽 계룡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 홀에서 진행됐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주민자치협의회 창립식이 최근 최홍묵 계룡시장과 박춘엽 계룡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 홀에서 진행됐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주민자치협의회 창립 행사가 최근 계룡시 관내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계룡시 4개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대표 16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립행사에는 최홍묵 계룡시장과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권관희 충청남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충남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주민자치아카데미와 창립기념식 등 1,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 강광민 대외협력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감동 주는 주민자치'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강 교수는 특강을 통해 주민자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방향 등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2부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주민자치 경과보고, 협의회 임원소개, 취임사, 축사 등이 있었다.

계룡시주민자치협의회 진병규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자발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최홍묵 계룡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며 "협치의 정신을 발휘,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창립식 축하를 위해 각계에서 보내온 '사랑의 쌀'을 소외받는 이웃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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