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조금 2000만원 확보…소제동 대동천변길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앙동 새마을협의회가 새마을협의회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제행복마을 벽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일부 지역에 철거가 이루어지고 있는 소제동에 밝은 이미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벽화가 그려지는 곳은 ▲대동천 좌안길 400m ▲대동천 우안길 400m ▲철갑길 200m로, 학생과 주민의 통행이 잦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 때문에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강해구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이번 벽화사업으로 밝아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개선사업들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과 노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 모습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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