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청장 직접 프리젠테이션 통해 1년 성과와 미래 청사진 설명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선7기 1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의 구정 목표 아래 황인호 구청장과 800여 공직자들이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구정의 발전적인 미래 비전을 주민과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황인호 청장이 직접 주요 참석인사를 소개한 뒤, 민선7기 1년 주요 성과 및 동구의 미래 발전 방안, 중점 추진 사업들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민선7기 1년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민선7기 1년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1년의 주요성과물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와 대청호 벚꽃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동구8경 선정 및 식장산 전망대와 대청호 수변데크 조성 등 관광도시 발판 마련을 꼽았다.

또한 ▲나눔냉장고 무료빨래방 등 복지특화도시로의 면모 과시 ▲천동3구역, 대전1호 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여명정담, 하하토크 등 다양한 소통행정 추진도 주요 성과물로 꼽았다.

이와 같은 성과물을 기반으로 ▲대전 역세권 개발 및 혁신도시 지정 ▲철도문화도시 조성추진 ▲식장산~오동선 벚꽃길~청남대 관광벨트 조성 ▲효평분교 활용한 대청호 생태관광허브센터 구축 ▲대전의료원 및 제3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등 동구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어 코리아 문화수도 조직위원회 김보성 총장을 비롯한 각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액션 플랜’이 관광동구 조성 등 역점 사업에 대한 제안과 아이디어들을 발표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1년 저를 믿고 묵묵히 따라와 준 직원들과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구민들이 계셨기에 지금과 같은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땀과 불굴의 의지로 동구의 새시대를 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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