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에서 최고 202.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대전 아이파크 시티’가 단지 내 상가 분양에서도 최저 3억 4000만 원에도 투자자들이 몰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 분양은 ㈜유토개발1차가 위탁해서 26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모델하우스에 입장한 방문객에 한해 추첨으로 순번을 정해 분양했다.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는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다르게 소비력이 좋은 입주자들이 주된 대상이기 때문에 상권도 쉽게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날 투자자들이 몰렸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 가운데 2-23호(전용면적 44.39평)와 2-24호(전용면적 56.99평)은 권장업종이 금융 및 대형프렌차이즈 등으로 총 분양가격이 부가세포함 10억 3000만 원, 13억 2850만 원에 달했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는  1단지 55호실, 2단지 44호실 규모로 대면형 스트리트 상권으로 조성되며 외부 동선과 연계되는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전체 99호실 가운데 최저 분양가로 책정된 1-7호실(전용면적 9.12평)과 1-8호실(전용면적 9.12평)은 3억 4000만 원에 공급돼 대전 지역에서 왠만한 새 아파트 1채와 비슷한 가격 수준을 보였다.

여기에 권장업종이 유기농식품 및 대형프렌차이즈인 1-19호실(전용면적 30.98)과 1-20호실(전용면적 41.06)은 7억 5430만 원, 9억 9980만 원에 나왔다.

이날 소리소문없이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진행되자 지역 부동산시장에서는 어떤 이유에서 조용히 상가 분양을 진행했는지 의아해하는 수요자들이 많았으며 분양가에 대해서도 상당히 비싼 편이라고 평했다.

한편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 99호실 가운데 가장 비싼 호실은 2-24호(전용면적 56.99평)로 총 분양가격이 부가세포함 13억 285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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